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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 가정·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지난 2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17개 여성단체가 미투 (Me too)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투 지지 성명서 발표에서 “폭력은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 가해자의 잘못”이라며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그날까지 me too, with you #me first”를 강조했다.
장영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과 의식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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