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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건설업자 도덕적해이에 엄정대응" 지시"천안함 조치, 국제사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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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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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MB) 대통령은 23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나는 임기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한번도 안 만나도 좋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왔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취임 이후 직·간접적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의사 타진이 있었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그러나 나는 만남을 위한 만남, 정치적 의도를 깔고 하는 만남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두 전직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그렇게 규율해 가야 한다"고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과 관련, 이 대통령은 "이번에 중립국인 스웨덴으로부터도 전문가를 파견받아 조사단에 투입했다"면서 "우리가 투명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단호한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신대한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주택건설업체 지원책과 관련해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살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책적 지원은 하겠지만 건설업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엄정한 대응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주택 미분양 해소와 거래 활성화 방안을 보고받은 뒤 "무분별한 투자로 미분양사태를 양산한 무책임한 건설업체의 책임도 적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서민경제에 직결되는 주택경기와 전체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지만 건전한 주택경기를 위해선 건설업자의 자구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금 건설업체 줄 도산과 영종도 GS건설 자이 아파트등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킨것에 대한 책임조사 및 토착비리에 대한 근절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제적인 공조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듯이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필요한 조치도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 대표단 간담회에서 "엄격하게, 과학적으로 국제사회가 인정할 만한 조사 결과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일은 남북이 분단된, 최북방에서 일어난 사고이기는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원인을 미리 예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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