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주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동경주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회장 박철형)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감포읍 내 어려운 노인부부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걸친 이번 봉사에서는 봉사단은 도배장판 교체와 천장수리, 싱크대, 가구교체 둥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2010년 조성된 동경주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은 감포읍 출신의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동경주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수리뿐만 아니라 아나바다 운동을 토대로 어린이 벼룩시장을 실시해 모은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체 회비로 저소득 가구 집수리 및 독거노인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박철형 봉사단 회장은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동경주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뜻 있는 지역민들이 많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타인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동경주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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