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철)가 맞춤형 복지 사례관리대상 2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작은손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체와 연계해 대대적인 집 청소를 실시했다.

먼저, 올해 3월부터 황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인 가정위탁아동(김◌◌(01년생)) 가구를 자원봉사센터, 작은손회와 연계해 지저분하고 정리가 안되어 있던 집을 지난 12일과 17일 대청소와 도배로 정비했다.

작은손회와 삼수동, 황연동 직원들은 대청소를 진행하고, 자원봉사센터는 도배를 실시했다. 작은손회는 대청소 후 밑반찬 3종과 따뜻한 이불 1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또다른 맞춤형 복지 사례관리 대상가구인 시각장애1급 수급자가구(박◌◌(74년생))에 대해서도 대한적십자 봉사단원과 연계해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봉사단과 황연동 직원 등 17명은 청소를 통해 나온 쓰레기 6톤 가량을 매립장으로 실어 나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이불 10채를 황연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다인실업에 의뢰, 세탁하였다.

황연동 관계자는 “두 가구 모두 여건상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 위생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맞춤형 복지 연계를 통한집안 환경 개선으로, 가구원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연동 맞춤형복지 사례(작은손모임)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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