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세부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영양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의 영양산나물축제 추진계획 보고,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 기타 의견을 수렴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권영택 군수는 “축제가 계획대로 잘 진행돼 행사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금년 영양산나물축제는 5월10일부터 5월13일까지 4일간 영양생활체육공원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보다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고, 축제기간동안일월산 산나물채취체험, 영양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산채가장행렬,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산나물 명랑운동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봄의 기운을 쌈 싸먹어'란 주제로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기굼터, 막걸리를 마시며 쉬어 갈 수 있는 조선시대 주막, 주전부리를 할 수 있는 푸드 트럭 등 예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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