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16일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DHU 꿈끼-UP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되고 있다.

정지석 영천진로체험지원 센터장(건축디자인학부 교수)은 “대구한의대의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4,377명, 2016년도 9,098명, 2017년도 11,413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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