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우승한 선수들단체사진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6일간 신라공고를 비롯해 8개 경기장으로 분산, 46개 종목으로 나뉘어 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487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라공고(교장 조인호)는 8개 직종에 출전하여 자동차 차체수리 (최자헌,박신근, 이태호, 안경진), 자동차정비(조석준, 박성규, 노한이, 이상학), 자동차페인팅(노우혁, 안다빈, 남기훈, 장시원), 배관(권세영, 강혜구, 윤인혁,김기현), 판금 철골구조물(이성헌, 권민욱, 이재한),메카트로닉스(김성필, 정원혁, 박지섭,황윤재), 용접(김종수) 등 7개 직종에서 금메달 7, 은메달 5, 동메달 5, 우수상 5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수상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면제되면서 관련 직종 자격증이 주어진다.

신라공고는 1991년부터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여 27년째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숙련된 기능기술인을 사회에 배출하면서 지역의 기술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입상자들 대부분이 산학협력과 연계되어 선취업 후진학의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어 기능기술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