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재난 예‧경보 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 오는 13일까지 재해문자 전광판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수위계, 강우량계, 재난감시CCTV 등 5종 5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매뉴얼 작성여부와 각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중 오작동 등 장애 발견 시에는 즉시 보수 및 수리 조치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담당자도 복수 지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 각종 재난에 신속 대처 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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