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순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장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북구는 12일 오후 3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김남순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경제적 자유로 가는 행복한 가정경제’라는 주제로 제80회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새어울림봉사단의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 등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김남순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재테크와 가정경제관리의 기본적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재정적 안정과 경제적 자유를 성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가정경제 목표관리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남순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씨티은행 이사와 우리투자증권 PB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금융연수원, 증권협회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위너스자산관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김 소장은 재무설계·관리 분야의 명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YTN ‘생각이 바뀌는 의자’ 등 여러 편의 TV특강 프로그램에서 가정경제관리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우리와 다른 부자들의 특성에서부터 투자 방법까지 부자들만의 남다른 생각을 전하고 있는  ‘부자의 생각은 당신과 다르다’ 등이 있다.

이영동 경제산업과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79회를 개최해 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9월 6일 방송인 김미화 씨를 초청해 ‘유머,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올해 하반기 강좌의 문을 연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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