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오늘과 다른 네일'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봄을 두드린 날씨는 연일 마음을 들뜨게 하지만 미세 먼지에 아직은 움추려들게 하는 외출이 부담스럽다.

두꺼운 외투는 이젠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이럴 땐 작은 변화라도 준다면 답답하게 갇혀있는 마음이 굳이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을지도 모른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의 옷차림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내게 작은 변화를 주는건 중요하다.

작은 변화 큰 기쁨.. 네일아트는 나의 작은 부분을 바꾸지만 트렌드를 앞서가는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까지는 아니더라도 패션의 시작이자 마침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 다가올 여름 네일아트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오늘과 다른 네일'의 한선희 원장은 "올 여름에는 시원하고 블링블링한 느낌의 자개네일과 영롱함과 오묘함이 더해진 홀로그램 네일이 대세가 될 것" 이며 "올해의 컬러는 여전히 무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보라색이 강한 유행을 보일 것 " 임을 알렸다.

 
"패션의 시작과 마지막은 손끝에서 이루어진다" 라는 한선희 원장은 "요즈음은 네일 뿐만 아니라 속눈썹 연장과 반영구 화장에도 관심이 많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다" 라며 동네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고,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네일숍이 깨끗함을 추구하거나 또는 내(향)성 발톱을 가져 병원을 꺼리는 남성분들도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라고 전했다.

오늘과 다른 내일을 찾는다면 지금 가까운 네일숍을 찾아가 내게 변화를 주는건 어떨까.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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