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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형님예산" 공세에 포항경제단체 기자회견형님예산 정치공세에 포항시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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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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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포항 이준형기자]이명박 대통령 친형 이상득 한나라당 국회의원 '형님예산' 야당정치공세에 대해 포항시민은 물론 동해안 주민들이 분노하고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상의, 포항기업협의회,포항철강관리공단,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15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토균형개발 국책사업 예산증액주장 중단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예산관련 야당 등 일부 정치권이 망국적 지역감정 유발 및 지역폄훼, 비하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52만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분명한 해명과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포항관련 예산 중 동해중부선과 동해남부선은 총연장 242.3㎞ 구간중 포항구간은 31.2㎞에 불과한 데도 이 철도 확충사업에 배정된 예산 1천220억원 전액을 형님예산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산~포항고속도로 역시 세계 최대 철강생산단지인 포항과 국내최대 철강소비지인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없어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을 2시간이나 걸려 국가적 경제손실이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정치논리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광가속기 예산도 지난 1994년 준공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그동안 한국의 과학 및 산업발전을 앞당겨 왔고, 제4세대 가속기 역시 3세대 가속기 연계해야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과학기술계의 일치된 견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예산 역시 피터글루스 막스플랑크연구소이사장이 직접 포항을 방문해 '여기가 적지'라고 아예 점찍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포항구룡포과메기특구사업예산 또한 지난 2007년 노무현정부당시 지정된 계속사업예산으로 10억원이 배정된 것에 문제를 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난 정부시절 한반도 최오지로 전락한 동해안 포항 등 동해지역민들의 인내를 더이상 시험하지 말 것과 포항을 소재로 한 무책임한 정치공세가 계속될 경우 52만 포항시민과 국민들이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울산·경주·포항·영덕·울진·삼척지역 7개 자치단체장들은 1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국책사업관련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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