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폭격 이후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편승해 경상남도 교육청에 속한 초, 중, 고등학교에도 통일을 염원한 학생들의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4일 초겨울의 추위가 매섭게 몰아치는 가운데 ‘양산’ 서창중학교 체육관에는 120여명의 3학년 학생들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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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동수기자]전국기독교협의회 회장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고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인 김동수 강사는 “북한의 선군정치가 자라나는 새싹까지 멍들게 하고 있다” 며, “통일은 봄처럼 오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통일에 대한 지식을 함양 할 때 통일의 그날이 오는 것 이라” 고 강조했다.
3학년 간부라는 “한 여학생은 말로만 듣던 북한 학생들의 집단체제 행동에 대해 동영상을 보고 썸뜩 했다”고 말하며, “통일교육 강사를 통해 상세한 북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또한, 3학년 담임을 맡은 김상훈 선생님은 “연평도 도발 이후 학생들의 반공 정신이 몰라보게 달라진 것 같다” 며, “짧은 시간의 통일교육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교과서에 수록되는 통일교육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또, 30년이 넘게 교사 생활을 했다는 문봉주 선생님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안보교육을 받으면 예절 까지도 바뀔 것이라”고 말하며, “연평도 사건 이후 선생님들도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 지방에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 을 주관하는 경남통일교육협의회 이상근 회장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 이후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청소년들에 대한 통일교육은 큰 의미를 가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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