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품경진대회사진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황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제40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여 점의 다양한 발명품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이날 대회에서는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돋보였다.

발명은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온 중심이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견인차이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명은 필요에서 출발하며,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탐구해 온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는 바탕이 될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참석했던 한 학생은 “다른 친구들의 발명품을 직접 눈으로 보니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았습니다.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영역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영역별로 선정된 우수 작품은 5월 11일(금)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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