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8년 제1기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벤처빌딩에서 진행되는 이번 농부학교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텃밭 설계 및 관리 ▲작물 재배 방법 ▲작물별 병해충과 방제법 ▲씨뿌리기 및 모종심기 현장교육 등을 진행한다.

동구는 농부학교에 참여할 주민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도시농업계(팩스☎608-2749)에 접수하면 된다.

도시농부학교를 수료한 주민에게는 2019년 도시텃밭 분양 시 우선 분양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주민들이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면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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