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직원 개인역량 강화 및 시정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는 직원 학습연구 동아리의 발대식이 3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7팀 65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월 말부터 3월 16일까지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 태백 만들기’를 주제로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주거‧환경 분야 2팀 ▴문화‧관광‧복지 분야 3팀 ▴기타(창업지원, 개인역량강화) 2팀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공무원 복지담당의 간단한 동아리 운영계획 안내 후 각 팀별 동아리 소개 및 활동 계획 발표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학습연구 동아리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미래지향적이고 경쟁력 있는 개인과 조직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직원 사기 앙양 및 시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1팀 380여명의 직원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했으나, 담당 팀의 폐지로 중단했다가 2015년 새롭게 활성화 계획을 수립, 적극 운영‧지원해 오고 있다.

2015년 11개팀 100명, 2016년 8개팀 60명, 2017년 8개팀 94명의 직원들이 성별‧직렬‧직급을 초월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 토론과 연구를 통해 개인과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직원학습동아리발대식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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