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2011년의 부산경제를 전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은행과 공동주최로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 7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학계, 업계 관계자 및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부산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국내·외 및 부산의 경제전망’을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차재주 부산경제진흥원장,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성세환 부산은행부행장의 인사말씀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1년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공 철 한국은행 경제조사팀 과장 △‘2011년 부산 주력제조업 전망’에 대해 김경유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위원 △‘2011년 부산 경제전망’에 대해 이상엽 부산경제진흥원 연구분석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김호범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윤일 부산시 경제정책과장, 이규인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조사팀장, 유영명 신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성주 부산은행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태현 한국경제신문 부산취재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 및 경제전망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경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내외 및 지역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와 부산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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