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대학교 국어교육과(학과장 이원수)는 지난 24일 경남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입생 환영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국어교육과 2학년 백준영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논문발표회는 논문발표, 질의응답, 지도교수의 조언 및 총평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논문 발표에서는 3학년 이혜미 학우가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서의 ‘감성적 읽기’ 양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3학년 장소연 학우가 ‘이청준 소설 「건방진 신문팔이」에 나타난 주제형상화와 문학교육에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김은정 교수가 “이청준 소설에 나타나는 ‘배앓이’의 의미 연구”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는데, 이원수 학과장을 포함하여 14학번 이재빈 학우, 14학번 정성규 학우 등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장소연 학우의 지도 교수인 김은정 교수는 “논문이 먼 곳에서 주제, 소재를 찾는 것이 아니다. 당장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분석하는 것이 논문이 될 수 있다. 장소연 학우가 배운 작품을 분석한 것이 논문 발표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