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前 구미시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남유진 (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자신의 구미시장 재임시절 추진한 “구미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의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청년실업난의 돌파구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정부가 먼저 국가예산 지원 요청을 권고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상황에서 구미의 사례는 경북도는 물론 타 지차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먼저 나서서 지자체에 예산을 주겠다고 하는 건 무척 드문 일”이라며 “현재 경북도지사 출마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예산 등을 얼마나 땄는지 자랑하지만, 행정의 최고 리더는 단순히 예산 확보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구미의 사례처럼 효과 있고 우수한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이 가진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갈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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