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경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위원회 운영 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위원회가 제안한 4건의 정책에 대한 부서 검토 결과 설명에 이어 경산 발전 10대전략, 2030 인구 40만 희망도시 전략, 청년 일자리 정책, 경북 3대 도시 위상 제고 등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면서, 주요시책 자문과 정책제안을 주문했다.

최영조 시장은“최근 경산시는 경북 3대 도시로 발돋움하면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산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정책 등 핵심 전략에 대해 집중 연구로 시책 추진에 탄력을 가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 정책자문위는 이번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분과위원회 개최, 각 분야별 정책제안, 정책제안 발표와 토론회등 2018년 운영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