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3월 27~28일 양일간 입암면체육관에서 서울아산병원 내고향 의료봉사팀의 의료봉사활동을 유치해 추진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사회공헌활동팀과 입암면 건강새마을위원회(위원장 정구호)가 연계되어 추진됐으며, 아산병원의 무료진료와 입암면 건강새마을위원회 자원봉사가 함께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6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팀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등 농촌 지역 실정에 맞는 진료과목과 초음파 검사, X-ray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 시력검사 등 다양한 검사로 이루어졌다.

이날 진료는 '접수→ 예진→ 진료→ 검사결과에 따른 재진료→ 투약'의 시스템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진료결과에 따라 추후 재진료와 정밀검진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향후 치료계획 안내와 상담으로 진행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병원 의료봉사팀이 우리 군에 방문하셔서 전문의료진료를 펼치시는데 대해 군민을 대표해서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향후에도 더 많은 의료봉사 서비스팀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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