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업무협약에 박소경 총장과 배선주 대표가 상호협력 증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가운데 양 기관은 공연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마케팅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호산대 연기과, 뮤지컬과 학생들은 오페라하우스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산대 연기과와 뮤지컬과는 지역 대학 중 최초로 오페라하우스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게 될 전망이다. 

박소경 총장은 “연기과와 뮤지컬과 학생들이 공연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함으로써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8월에 개관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전용 극장으로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비롯한 각종 음악회,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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