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경산발전 10대 핵심 전략사업’의 현장을 방문하며, 중간점검에 나서는 등 사업추진에 담금질을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3일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간 도로개설 현장을 시작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핵심전략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현황점검의 첫 일정으로 유곡동 소재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찾은 최 시장은 “센터가 경산 화장품산업의 대표·상징적 시설인 만큼 ‘미(美)-뷰티’ 이미지가 표현되도록 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대로1-5호선) 건설 현장에서는 부실공사 방지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 도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진입로 조성을 통한 문화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보완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해 시민이 모두 행복한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희망경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9일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와 철도차량 융합부품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를 방문하고 4월 6일에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거점센터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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