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18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한다.

26일 영남대에 따르면 ‘레인보우스쿨’은 입국 초기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한국어 교육, 사회적 관계 향상과 심리정서지원과 편입학 지원, 진로지도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조기 적응을 지원한다.

스쿨은 기초생활 한국어, 특기적성교육, 한국 생활문화 체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 예체능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2018년 1학기(3월 5일 ~ 7월 8일)과정이 진행 중이며, 2학기 과정은 7월 23일부터 12월 9일 까지다.

한편 ‘레인보우스쿨’은 9~24세의 학교 밖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국내 체류 자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가족부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한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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