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오는 4월부터 각 동 행복학습센터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각 동 행복학습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시 홈페이지에 수강생 모집이 공지 또는 공고된 행복학습센터는 황지동․황연동․상장동․삼수동․문곡소도동․장성동 등 총 6개소이다.

각 동 센터별로 ▴황지동-신나는 노래교실, 전통무용▴황연동-딩가딩가 기타교실▴상장동-엄마랑 아기랑 오감만족, 즐거운 인생 건강 댄스와 함께▴삼수동-웰빙요가, 나만의 감성글씨 캘리그래피▴문곡소도동-즐겁게 온몸으로 바디볼 댄스, 문소동을 울려라(난타)▴장성동-캘리그라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문소동과 철암동도 곧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대상 및 인원, 운영기간은 행복학습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므로, 관심 있는 시민은 각 동 행복학습센터(☎033-550-260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 교육부의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 지원도시 선정을 계기로 시작된 태백시의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2014년 3개동 14개 프로그램, 2015년 6개동 22개, 2016년 8개동 25개, 2017년 8개동 29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되어 왔다.

올해도 8개동에서 마을별 유휴공간을 활용,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학습공동체 구축으로 주민 간 결속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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