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락 도의원예비후보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경북도의회 이진락 도의원은 22일 열린 제29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지속적 추진방안 ▲물관리대책 ▲버스노선 및 교통서비스 확대방안 ▲학교안전 문제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진락 도의원은 역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신라역사문화 도시조성사업과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사업의 기조가 흔들리는 현실을 안타까워 경상북도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의지를 주문했고, 보충질의에서 신라왕경의 최남단유적인 사적지 제48호 관문성과 국도7호선이 교차하는 경주시 외동읍 모화4리 효청 보건고등학교 진입로 및 모화아파트단지 인근 관문성 옆에 30여년이 넘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구)태화방직사택단지와 동해남부선철로와 국도사이 2만여평이 경상북도의 관문 경관을 헤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진락 도의원은 수 십 년간 여고생들이 등하교하고 수백세대의 아파트주민들이 다니는 곳에 흉물스럽게 폐 주택이 방치되어 청소년 비행의 장소와 우범지대로 방치된 것은 웅도경북과 역사문화 경주시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다. 사적지 제48호 관문성 일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인하여 재건축도 되지 않고 사유재산권도 제한되어 흉물스럽게 기약 없이 방치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울산광역시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관문성정비에 관한 용역을 하고 있지만,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소극적이다. 형식적인 정비용역에 얽매이지 말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국비, 지방비를 과감히 투입하여 사유지를 매입하여 흉물스런 페 주택단지를 철거하고 사적지정비 및 역사문화공원을 만들어 울산광역시와 만나는 경상북도의 도계를 멋지게 조성하기를 촉구했다.

이진락 도의원은 김석기 국회의원이 발의한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에 관한 특별법이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진락도의원은 물관리 대책에 있어서 2018년 2월 기준 행안부 가뭄 예ㆍ경보에 따르면 도내 경산 영천 청도지역은 생활용수 ,공업용수 “심함”단계이고 경주시도 사상 최악의 가뭄사태를 맞이했다. 경북도내 전반적인 근본 물 관리대책을 다시수립하고 장기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그리고 경주. 포항지진으로 앞으로는 지진대비 각종 상수도시설도 내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진락의원은 안동. 예천 신도청 이전 3년째 접어들어도 아직까지 경상북도 내 신도청과 23개 시군을 연결하는 교통대책은 수 십 년전 대구중심의 버스노선이 그대로 운행되고 있다는 것은 웅도경북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경북도민들이 시 군간 자유로운 왕래와 특히 신 도청으로 오기위해 대중교통을 원스톱으로 편리한 근본적인 교통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오지. 벽지노선에 대한 행복택시와 희망버스 등을 도입하여 서민들의 교통복지혜택을 늘여야 한다고 했다.

이진락 도의원은 학교안전문제에 있어서 경주지진, 포항지진이후에도 아직 경상북도 내 일선학교의 안전 불감증과 학생 교직원 안전시설이 부족한 실태를 지적하고 하루빨리 미래의 새싹이요, 희망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하는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학교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치원 및 각 급학교 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 정비계 을 다시 수립 추진하기를 촉구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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