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일월초(교장 김명애)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 및 도서관에서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 및 소방 합동훈련을 가졌다.

교내에 화재를 알리는 사이렌과 대피 방송이 울려 퍼졌다. 비록 모의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교사의 지시에 따라 입을 가리고 몸을 숙인 채 실제 상황처럼 침착하고 질서 있게 안전한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화재 대피 훈련 종료 후에는 영양 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하는 소방 합동훈련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에게 실제 상황에서의 1차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6학년 이지훈 학생은 “직접 앞에 나가서 소방관님께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는 불이 났을 때 정확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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