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오는 5월까지 황지초등학교, 황지중앙초등학교와 함께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주변 500m이내 통학로를 직접 순회하면서 위험요인과 안전요인을 판별하여 이를 표시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지도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위험 요인 및 장소를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통학 시 우회하여 범죄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학생들이 구역별로 제작한 아동안전지도는 하나의 통합된 지도로 완성하여 학교에 게시하고,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활용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 제작 과정에서 조사된 위험 요소와 환경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제거 및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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