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오는 4월 13일까지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2018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일 청도군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 6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화관, 미용실, 헬스장 등 33개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지난달 1차 신청접수 결과 894명이 선정됐고,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에 자부담 3만원을 수납하면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총15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이승율 군수는 “여성농업인들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활성화로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도 여성농업인 505명이 바우처지원사업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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