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의 노후화․고층화․대형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대함에 따라, 시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고, 시설․전기․가스․소방분야의 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하는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 시설 관리부서에서 요청한 총 20개소를 현장 점검한다.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하여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 사항 및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점검하고, 재난위험요인을 도면, 외관 조사도 등과 비교하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그간의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실시내용 파악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되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성․시급성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 또는 단기․중장기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 예비비 등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중장기적 사항은 연차별 보수․보강계획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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