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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발전 공약을 밝히고 있다. |
‘환상의 섬’거제 미래발전 정책 발표...해양플랜트 산단을‘친환경 그린에너지 국가산단’으로 공약
[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선거에 있어 민주주의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전략공천을 할 경우, 장막이 쳐진 상태에서 후보자를 뽑기 때문에,이는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거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최근 거론되는 전략공천설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특별한 이유 없는 전략공천은 민주주의에 정면 도전하는 행위로 경선은 꼭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이날 ‘환상의 섬’ 인 거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거제를 세계적인 산업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거제를 세계적인 산업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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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와 관련해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반드시 조기에 착공해 수도권과 남부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면서 "거제를 비롯한 서부경남 및 남해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거제~통영~고성~사천~진주~합천~김천 간 고속철도 노선을 신설, ‘경남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공 예비후보는 남해안 일대를 해양 항노화 산업 거점 지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세계적인 해양 웰니스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해양항노화식품생산단지 조성, 해양항노화산업지원센터 건립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세계적인 해양 웰니스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해양항노화식품생산단지 조성, 해양항노화산업지원센터 건립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와 숙박, 휴양, 레저를 동시에 즐기는 해양항노화헬스케어종합단지를 조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거제, 통영, 남해, 하동 등을 잇는 남해안 개발 전담기구 설치, 해양관광 진흥지구 설치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 예비후보는 "해역별 특산품종 육성 및 생산·유통·가공·수출 등 패류 양식특화단지를 조성해, 생산성 향상 및 수출경쟁력 강화,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거제항 일원에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국립 패류산업전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남해안 관광과 연계시켜 어촌·어업 6차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그는 "거제항 일원에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국립 패류산업전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남해안 관광과 연계시켜 어촌·어업 6차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해공항 확장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 문제는 첨예한 문제이기 때문에 공론화 위원회가 만들어져 모든 분야 관계자가 모여 토론 등을 거쳐 결론이 도출돼야 한다"면서 "여기에 지역이기주의는 경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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