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BNK경남은행은 17일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18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태화강 십리대밭교 일원(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에서 열린 2018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최홍영 상무와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ㆍ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장ㆍUBC울산방송 박노흥 대표이사ㆍ강길부, 이채익, 김종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전ㆍ현장 접수한 지역민 그리고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봉사대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메리트 무용단ㆍ버슴새 풍물예술단ㆍ통기타 밴드 등 축하공연과 사랑의 우체통ㆍ페이스페인팅ㆍ건강 체크 등 부스를 체험했다.

메리트 무용단의 체조로 몸을 충분히 푼 뒤에는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태화강 둘레길(십리대밭교 야외무대ㆍ십리대밭교ㆍ태화강대공원 등) 5km 코스를 걸었다.

태화강 둘레길을 완주한 후에는 경품 추첨행사에 참여해 양문형냉장고ㆍ55인치TVㆍ드럼세탁기ㆍ압력밭솥ㆍ청소기ㆍ믹서기 등 70여점의 경품 당첨의 행운을 맛봤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임정아(울산 남구 옥동, 37세)는 “매년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가 실시되는 이 맘 때가 되면 봄이 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강 내음과 풀 내음을 맡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영업본부 최홍영 상무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18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가 명실공히 울산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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