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남유진(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남행열차’ 2탄을 진행하며, 경주와 안동을 방문해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 이·취임식과 경주 양산재 강당 건립 기공식에서 도민들과 만났다.

남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활동 당시 도내 모든 시·군을 직접 다녀보니 경북지역의 자연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이 아름다움이 다른 지역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동의 유교선비문화권, 경주의 신라문화권, 고령-성주의 가야문화권을 잇는 ‘경북 역사로드’를 발굴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드론 축제 등을 기획하고, 경북의 전통문화유산과 자연경관, 첨단기술을 활용해 경북이 오래도록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의 중심이라는 정체성을 보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유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경북 예천군에서 현장소통 프로젝트 ‘남행열차’ 2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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