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남유진(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열린 경북도지사 공천신청자 면접심사에 참석했다. 

이번 심사는 ‘6·13 지방선거' 에 출사표를 낸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것으로 남 예비후보는 면접 첫날인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렸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출마선언 이후 줄곧 행정가의 면모와 보수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해 온 남 예비후보는 오늘 면접심사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각오로 남 예비후보는 현재 출사표를 낸 경북도지사 후보들 중 유일한 예비후보임을 강조하고 “한눈팔지 않고 오직 도민의 삶 속에서 현장행정에만 몸담아 온 정통 행정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철저하게 목민관 수업을 받아 온 만큼, 경북도민의 밥을 책임지는 든든한 경제도지사가 돼 도민과의 약속을 하늘처럼 섬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민의 손을 잡고 한강의 기적을 넘어 낙동강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다고 말했다.

또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 성공 추진, 태극기 집회 참석으로 보수궤멸을 가져올 탄핵 반대를 외쳐 온 점 등을 언급하며 “60년 평생을 정통 보수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과 보수가 위기에 놓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보수의 심장인 경북의 지사로서 보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당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앞장설 적임자”라고 강점을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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