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철암보건지소에서 매달 ‘원스톱 건강관리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그동안 지소에서 하지 않았던 보건소의 사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암보건지소는 황지권에 있는 보건소에 비하여 인력, 장비 등이 부족하여 사업의 대부분이 일차 진료 사업 위주로 진행되었다.

금연, 치매, 구강, 심뇌혈관, 암 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황지권에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철암보건지소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원스톱 건강관리의 날’로 지정, 이 달부터 오늘 9월까지 7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원스톱 건강관리의 날’에 철암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황지권 보건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의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철암․구문소 지역 주민들의 이용편의가 개선되고, 보건지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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