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남유진(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예천군에서 현장소통 프로젝트 ‘남행열차’ 2탄을 시작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이날 가장 먼저 예천 5일장을 찾아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활력이 있는 시장을 찾으면 늘 큰 에너지를 받는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경제는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꾼으로서 반드시 경북의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열렬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예천군청 개청식에서는 “예천군이 1260여년 만에 관청을 이전한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 신청사 개청식을 기점으로, 도청 이전에 걸맞는 경북의 새 도읍지로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남 예비후보는 ‘行行(행행) 議議(의의) 民心(민심)’을 강조하면서 “경북도지사가 되면 예천을 대한민국의 양궁, 곤충, 별의 메카’로 키워 체험중심 관광지로 만들고, 5000여 예천군민의 자긍심을 높여가겠다”고 예천 발전의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남유진 예비후보의 지난 4일 첫 남행열차의 종착지가 예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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