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김병철 기자)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남유진(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0일 경산시 정평동에서 지지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엔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석춘·백승주 국회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덕영 경산시 당협위원장, 한동수 청송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등 현직 시장·군수와 최희욱 전 경산시장, 성백영 전 상주시장 등 전직 시장·군수,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내빈도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공동선거대채책위원장에는 정해걸, 이원식, 박영언, 전옥상, 최규종, 이태근, 황정민 등 7명과 정책자문단장 손동철 전 경북대총장 직무대행, 지방분권위원장 김형기 교수, 대회협력위원장 최용구, 여성위원장 채옥주, 대변인 김선완씨를 각각 임명했다.

‘하나 되는 경북 만들기 퍼포먼스’에서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덕군 대표에 의해 올려졌다. (진 = 김병철 기자)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23개 시·군 대표가 참석한 ‘하나 되는 경북 만들기 퍼포먼스’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이날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위대한 경북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발전과 보수 재건 및 혁신으로 황금빛 물결이 넘쳐흐르는 낙동강 기적을 만들어 경북도민에게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경산에 사무소를 설치한 배경에 대해 경산은 인구 27만의 도시로, 경북 교육의 메카이자 젊은이가 가득한 희망찬 곳이며, 경북 재도약의 기반 다지기와 미래를 설계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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