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관내 소외지역 등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등록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중 총 4개소를 선정, 1개소 당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3일(금)까지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아 4월 중으로 선정․통지하기로 했다.

2018 강원도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도서관과 최근 3년간 지원 이력이 없는 도서관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된 도서관은 도서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이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 및 정보 접근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