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 '봇물 터졌다'

7일 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경남의 문화예술인 300명이 공민배 예비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각계 각층 3,000명 육박… 교수 100명 · 체육인 2018명 · 문화예술인 300명 · 청년 학생 100명 · 오케스트라단원 등 계속 지지 이어져

[시사코리아저널=임준호 기자] 오는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시작 10여일이 지나면서 유독 한 예비후보 사무실이 매일 야단법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 중앙동에 소재한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는 다른 후보 사무실과 달리 각계각층 다양한 단체 등이 집단으로 몰려와 지지선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에는 경남의 문화예술인 300명도 공 예비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으로 공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은 체육계 2,018명, 교수 100명, 청년학생 100명, 오케스트라 단원 등 벌써부터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선거사무소를 찾은 문화예술인들은 “공민배 후보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희망의 경남을 만들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공민배 후보가 중앙과 지방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경남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마련해 온 준비된 도지사임을 확인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공민배 후보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남으로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민선 창원시장 재임 중 창원성산아트홀 건립 등 공적을 남긴 인물로서 경남문화예술을 진흥시키고, 경남문화예술인의 긍지를 드높일 것”이라는 신뢰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공민배 후보가 원칙과 상식,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고,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서 달라”며 “경남도립예술원 건립, 경남도립교향악단 설립 등 경남문화예술 창달에 힘써 주길 소망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6일 경남지역 교수 100명을 대표해 공민배 예비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하루 앞선 6일에는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김태완 교수 등 경남지역 대학교수 100인이 선거사무소를 방문,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수들은 "그동안 경남도정은 대권지망생들의 정치놀이터로 변질 되었고 3명의 민선 도지사가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임기 중간에 지사직을 그만두었다”며 “그래서 행정공백은 필연적이었고 도정은 중심을 잃고 표류하였으며 도민들은 극심한 피해와 혼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수들은 “이제 우리 경남이 다시금 일어서야 한다”며 “전 도민의 지혜와 에너지를 한데 모아 정의롭고 역동적인 경남의 옛 모습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경남으로 우뚝서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전문 행정가 소양에다 정치력을 겸비한 도지사를 뽑는 일이며, 공민배 후보가 적임자임을 우리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민배 후보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민선 초대?2대 창원시장을 지내고 중앙부처와 군청, 도청, 청와대, 행자부 산하 국영기업체와 도립대학교 총장 등 준비된 행정전문가로서 여러 분야의 경험을 축적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행복 자치시 창원 건설’에 매진했던 민선 초대.2대 창원시장 재임기간 동안 문화예술의 산실인 성산아트홀을 건립하고, 창원경륜장을 건설해 3개월 만에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대동제(大洞制)를 실시해 불필요한 행정단계를 과감히 축소·통폐합하고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했으며, 국내 최초로 강변여과수를 활용해 창원시 대산면과 동읍 사이에 집수정 설치로 지금껏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게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강조했다.

따라서 “공민배후보가 이러한 경남의 잠재력을 되살려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나 찾아오는 희망의 ‘공동체 경남’을 만드는 일에 매진 해주기를 바란다”며 “공민배후보가 당내 아름다운 경선을 거쳐 당당하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오로지 도민을 받들고 섬기며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고 해결하는 ‘민생 도지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교수들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과 이념 편향으로 도민을 편 가르고 갈등을 조장하지 않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달리며 도민의 의사와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도지사’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보수와 진보를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공민배 후보의 리더십으로 경남도정이 바로 서고, 경남이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다시 한번 더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공민배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경남대학교 총학생회와 경남 청년봉사단 단원 등 100여명도 선거사무소를 방문, ‘청년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공민배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진 후 지지 성명도 발표했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경남의 기업들과 청년들 간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청년 상설기구를 설립할 계획 등에 대해 소상히 밝히기도 했다.

경남대총학생회 등 청년 및 대학생들은 “공민배 후보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나 찾아오는 희망의 공동체 경남을 만들 적임자로 확신한다”며 지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공민배 후보가 중앙과 지방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경남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온 준비된 도지사임을 확인했다”며 “공민배 후보는 우리 경남을 전 계층, 전 세대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는 도덕성과 전문성, 리더십을 두루 갖춘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공민배 후보가 청년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공민배 후보가 원칙과 상식,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고, 경남의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지 않고 경남에서 좋은 일자리를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줄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경남 체육인 2018명이 경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경남체육인 2018명 지지성명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2018년도란 의미를 강조한 인원이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들 중 최초의 지지성명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신동철 전 경남도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회 또는 생활체육 분야의 축구를 비롯한 각 경기종목 별 대표자 등이 참여했다.
지지자들은 “경남도정을 책임질 경남지사가 340만 도민의 안위와 행복한 삶을 선도할 무한책임이 있다”며 “우리는 공민배 후보가 중앙과 지방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으로 경남의 청사진을 준비해 온 걸음을 주목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를 통해 공민배 후보가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경남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확인했다”며 “공민배 후보가 도덕성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춘 후보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온 사실도 지켜봐 왔다”며 지지 동기를 밝혔다.

임준호 기자 8035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