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으로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명이다.

신청일 현재 태백시 거주자로 산림 등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거나 해당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태백시청 농정산림과로 제출하면 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으로 선발되면 태백시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38개소의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점검․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등 산사태 예방·대응활동과 조사․복구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과 함께 산사태 예방 관련 주민안내 및 홍보활동, 산사태취약지역의 예방적 순찰, 재해 우려목 제거 등을 철저히 추진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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