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용수교, 동점터널, 절골지하차도, 장성터널 등 4개소의 도로시설물 정밀점검 및 실시설계용역에 따른 외관조사 및 내구성 조사를 위해 차량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수교, 동점터널, 절골지하차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차로 또는 2차로를 부분 통제하며, 장성터널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해당 도로시설물을 통과하는 차량은 운행에 유의하고, 특히 장성터널 상․하행선 통과 차량은 모두 우회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통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점검을 위해 부득이하게 실시하게 되었다”며, 차량 운행 불편에 따른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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