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28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 청년창업 활성화·오디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지역10개 대학, 12만명의 대학생이 있으며, 청년이 전체 인구의 약 33%나 차지하지만 지난해 연간 고용동향 분석으로 청년실업률은 9.9%로 전체실업률 3.7%에 비해 약 3배나 높으며, 이는 2,000년 이래 가장 높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창업 오디션으로 경산지역에 창업할 의사가 있는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며, 사업화를 지원한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창업 오디션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들이 많이 발굴되고 나아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부터 참가팀을 모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창업 오디션은 3단계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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