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17 대학원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단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경영, 행정, 환경보건, 스포츠과학, 임상약학, 교육, 공학, 문화예술디자인,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3,833명, 석사 571명, 박사 82명이 학위를 받았고 서길수 총장과 이태진 대학원장을 비롯해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이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서길수 총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수 년 동안 노력해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덧붙여 “영남대 동문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충북 괴산과 영남대를 4년간 통학하며.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은 김영자 씨가 만 70세의 나이로 최고령 학위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외국인 유학생 179명(학사 26명, 석사 125명, 박사 28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416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복수 학위를 받았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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