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종 前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이날 6.13 경북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사진 = 안국종 후보 제공)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안국종(57, 자유한국당) 前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이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6.13 경북 경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국종 전 국장은 이날 “경제·문화·복지·일자리 분야의 공직 생활 속에서 축척한 경험과 중앙부처·광역시에서 맺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경산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경산을 젊은 청년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졸업 후 경산에서 취업, 결혼, 육아, 자녀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정책 형성”을 밝혔다.

이어 “경산을 경제와 문화가 조화로운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람들이 경산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문화적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에서 굵직굵직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한 경험을 경산에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안 전 국장은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이웃이 되고 싶다”며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서민을 위한 시장,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국중 전 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고,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문화관광분과), 여의도 연구원 경산시위원장(정치발전분과위)을 역임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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