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사격부가 제8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왼쪽부터 천수영, 양은정, 주현지, 최은정).

[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대학교 사격부(감독 한희성)가 지난 22일(목)부터 26일(월)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천수영(경호보안학과 4), 양은정(체육교육과 4), 주현지(체육교육과 4), 최은정(경호보안학과 2) 선수는 22일(목)에 열린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총점 1839.1점을 획득하여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2위인 남부대학교를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3일(금)에 열린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민수(경호보안학과 4), 성준석(체육교육과 3), 황인성(체육교육과 2), 성민제(체육교육과 2) 선수가 총점 1,69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22일(목) 열린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조현욱(체육교육과 3), 박준영(체육교육과 2), 김재홍(경호보안학과 3), 홍지성(체육교육과 4) 선수가 총점 1845.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최은정(경호보안학과 2) 선수와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박준영(체육교육과 2)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성민제(체육교육과 2)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을 획득하여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경남대 사격부 한희성 감독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줘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연마와 훈련으로 괄목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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