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23일(금)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58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중독 예방, 우수한 식재료 사용, 급식환경 개선, 영양·식생활 지도,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등 학교급식의 기본방향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대상에 유치원이 추가 되었으며, 급식비 지원 대상에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에게도 지원이 확대되어 출산 장려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됬다.

1일 2식 이상 급식학교에 급식 전반에 대한 관리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식중독 취약학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급식 동아리 운영, 급식관련 체험활동 기회 제공 등으로 수요자와의 소통, 급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식재료 구매와 관련한 부조리 행위 근절, 투명한 업무 수행, 납품업체의 불만족 사항 개선 등 학교급식 전반에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송재복 평생교육건강과장은“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과 투명한 급식품 구매관리로 학교급식이 더욱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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