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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임준호 기자] 공민배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첫 번째 정책공약으로 초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남부해안동서고속철도’ 건설이란 비전을 내놓았다,
공민배 에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공민배 에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민배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경남도정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그 첫 번째 과제로 기존 행정구역을 초월한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 에비후보의 정책은 경남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패러다임을 위해 부산·울산뿐만 아니라 호남 지역의 주력 산업도 지속적으로 발굴, 남부지역 경제체제를 재편하겠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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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2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 전역을 1시간대에 연결하는‘新 해안 드림로드’로 우주항공·조선해양·관광산업 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이 될 것이란 포부도 담겨 있다.
이는 또 서남해안 신산업벨트와 남해안 관광벨트 연결로 창원을 비롯한 통영·사천·광양·순천 등 환 남해권 10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할 꿈의 노선이 될 것이란 기대도 갖게 하고 있다.
‘남부 해안 동서 고속철도’신설노선은 총 연장 180~200㎞에 약 7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동서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민배 예비후보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영·호남이 1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해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환 남해권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는 기반이 마련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부경남과 호남남부 지역 인구증가 및 각 지방정부의 GRDP(지역내총생산) 증가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부경남과 호남남부 지역 인구증가 및 각 지방정부의 GRDP(지역내총생산) 증가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 예비후보는 “제가 도지사가 되면 울산·부산·경남·전남 등 4개 지방정부 추진협의회를 구성, ‘남부 해안 동서 고속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서부경남 및 남해안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거제~김천 간 고속철도 노선을 신설해 경남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중부경남의 중추도시인 창원의 경우, 서울~동대구간(287㎞)은 1시간 30분이 소요 되는데 비해 이보다 거리가 1/3 정도에 불과한 동대구~창원 간(94㎞)은 1시간이 소요되는 등 속도와 경쟁력 및 교통접근성이 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창원국가공단 및 인접 도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동대구간 고속철도 신선(新線)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일자리 문제, 경제, 사회·복지, 문화·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우리 경남이 해결해 가야할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준호 기자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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