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취재부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취재부장] 월성원전은 포항지진의 여파로 인해 만일 사태에 기준하여 자체적인 준비를 한다지만 그래도 예측미비에 불안하다.

매일같이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으로 다른 지역 원전들이 감지했지만 왠인인지 진앙에 근접한 월성원전이 아예 지진예고를 감지못했다.

더구나 경보 발생 기준치 미만에 계측 불과인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분명히 국내 원전들 중에 진앙으로 부터 떨어진 부산 기장 고리(85km) 및 경북 울진 한울(11.3km), 전남 영광 한빛(27.4km)도 지진을 예상했는데 월성원전(4.3km)만이 지진을 감지못한게 정말 이해불가라 본다.

이번에 포항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있었음에도 납득이 어려운 상황이다.

설계상 월성원전의 지진 계측기는 한수원과 별개로 원자력안전 기술원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감지가 떨어진 이유에 한치의 변명도 불가피한 사안임은 분명한 기정사실이다.

원전은 말 그대로 어떤 사실에 입각하여 지진 발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자동이나 수동으로 올바른 대응 자세를 높일수 있다.

언제나 지진에 대하 원전 대책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지진 계측 시스템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

지진발생에 따라 전문기관 안전진단도 확인해야 함은 물론이다.

다시금 월성 원전은 안전작업을 완료해 지진으로 인한 예측 효과를 확인한 뒤 관계기관과 언제나 협의해야 하며 우리네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진대비를 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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