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남기수·김권동 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교수는 지난 12일 동일문화장학재단(이사장 오순택)으로부터 학술연구조성비 등을 지원받았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남기수 교수와 김권동 교수는 ‘시조한역과 시조중역에 대한 비교 연구-번역시선 동짓달 기나긴 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내무대학에서 개최된 ‘제18회 동아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위의 연구과제로 주제 발표 등을 가졌다.

이와 관련 동일문화장학재단은 올해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교 15명의 교수를 선정해 학술연구조성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8년 설립된 동일문화장학재단은 조양(朝陽) 오일룡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동의 촉매제 역할을 하기 위해 민족문화 창달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산학협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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