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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위키리크스의 운영자 줄리언 어샌지가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최후의 심판' 파일을 일반에 배포해서미국 국무부 외교전문 공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그런 가운데 영국 법원이 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런던 경찰에 자진출두해 체포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수감 명령을 내렸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은 이날 오후 법정에 출석한 어산지의 보석 신청을 '이유 없다'고 기각한 뒤 스웨덴으로의 이송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구금할 것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이번 사건은 위키리크스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여성 두 명에 대한 심각한 성범죄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산지 측이 법적 권리를 포기하거나 판사가 체포영장에 적시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할 경우 어산지의 신병은 스웨덴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어샌지는 최근 가진 가디언지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어샌지는 자신이 위협을 받고 있고 인터폴에 수배중인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만일 잡히면 현재 암호화해 배포한 초특급 기밀문서의 암호를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해 파장을 일으켰다.
어샌지는 마치 자신이 잡힐 것을 예상했던 듯하다. 해당 인터뷰를 하고 일주일도 지나지않아 영국 경찰에 자진출두해 체포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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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샌지는 최후의 심판 파일을 많은 네티즌에게 공개한 것이다. 파일은 암호화돼있지만 어샌지는 자신이 구속되거나 사이트가 봉쇄되면 즉각 암호를 공개하겠다고 밝혀왔다.
이 파일에는 미군의 관타나모 기지 고문,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학살 및 월스트리트의 비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이것이 공개가 되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미국 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처할 것으로 예측된다.
위키리크스는 최근 미국 외교 전문을 비롯해 기밀급 외교문서 25만건 이상을 입수해 지난 달 말부터 줄줄이 폭로해 전 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한편, 로버트 매클랜드 호주 법무부 장관은 "어샌지가 호주로 돌아오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밝혀 앞으로 어샌지가 미국으로 송환이 될지 아니면 호주로 무사히 돌아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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