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문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공연을 희망하는 공연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9일(금)까지 연극, 무용, 음악, 국악분야 등 4개 분야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체 중 소외시설과 오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하고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공립 및 방송국 소속의 공연단체나 학생(청소년 등)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 소속의 예술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1,440만원으로, 공연단체 당 약 300~400백만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 연출진의 전문성, 출연진의 예술적 기량, 공연계획이 출실성‧타당성‧대중성, 공연의 작품성‧예술성‧발전성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우수 창작 공연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공연단체는 문화활동 지원신청서와 공연내용물 CD 등 참고자료를 오는 3월 9일까지 우편 또는 태백시청 관광문화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최종 선정되는 공연단체는 오지마을‧학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장애인 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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